Stratification 1주차의 종자의 발아 유도를 120시간 진행한 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다. 놀랍게도 대조군(물 처리)에서 30개 중 2개의 종자가 발아했다.




오히려 다른 Scarification 방법에서는 종자가 발아하지 않았다. 다만 이 정도는 아직 유의한 차이가 아니므로, 계속 Stratification 기간을 늘려가며 Scarification 방법에 대한 비교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
다만, 2주차 실험을 마무리한 직후에 포스터 제출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막상 발표는 제출 순이기 때문에, 거의 마지막에 제출하여 3주차 실험 마무리 후로 미룰 수는 있으므로, 일단 그렇게 진행하고자 한다.
이 연구 노트들 역시 포스터에 같이 QR코드로 넣어주면 좋을 것이다. 그렇게 진행할 생각이다.
이후 각 Scarification 후의 Stratification 2주차인 까마중 종자들을 얻어, 발아 환경에서 발아를 유도하기 시작했다.

종자를 정렬하니 의외로 예뻤다. 종자 간 거리도 유지되어, 혹시 모를 발아 억제 상호작용 등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햇빛에 잘 닿도록 창가로 옮겨주었다.

일단 발아 유도 48시간 후의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다. 아직 발아한 종자는 없었다.

일단 물을 조금 더 넣어주고, 돌려놓은 뒤 120시간 후의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 정도의 내용을 담아, 매주 한두 번씩 연구노트를 올리면 될 것으로 보인다.
+ 혹여나 필요할 듯 하여 창가의 발아 유도 환경의 온도를 일중 측정해보았다. 섭씨 최소 18도, 최고 24도 사이에서 움직이므로, 일단은 발아하기에 너무 춥다거나 하는 문제는 딱히 없을 것이다. 물론 30도 정도의 환경이 가장 잘 자라는 것 같지만, 일단 진행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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